지난 18일, 서울 잠실에서 롯데케미칼의 자원순환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루프 2기 성과공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같다, (주)이프랜트, 팔월삼일(주) 3개 참여기업이 9개월 간의 사업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주)같다 고재성 대표는 지역 거점 기반 재활용품 배출 서비스를 신규로 개발하고 서비스 운영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한 내용으로 성과를 위주로 발표했으며, (주)이프랜트 조명래 대표는 해양폐기물과 굴패각을 결합한 소재를 개발, 해당 소재를 적용한 인공어초 시제품을 제작한 내용을 성과로 발표했습니다. 팔월 삼일(주) 맹동주 대표는 군 내 폐플라스틱 수거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쳬결, 재생소재 적용 제품 판매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심사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주) 같다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심사위원 대표로 총평을 맡은 남우진 HGI상무는 "VC 입장에서는 지자체 중심의 사업구조에 대한 리스크를 고려해 분야 초기 팀들을 리뷰하는데 한계가 있는데 프로젝트루프와 같은 지원을 통해 성장하고 롯데케미칼과 협업체계를 갖추게 되면 원활한 투자 검토가 가능해진다"고 밝혔습니다. 우수팀에게는 추가지원금이 지급되며, 투자 연계와 함꼐 롯데케미칼과의 사업 협력 검토 등의 혜택이 지원됩니다.
다음 프로젝트 루프 3기에서는 기존 모집 부문이었던 선별, 원료화 기업과 더불어 제품에 재생원료를 규모있게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부문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프로젝트 루프 2기 성과공유회 참석자 기념 사진 (출처 : 임팩트스퀘어)